《배틀필드 6》 기대해도 좋을까? 트레일러·오픈 베타 곧 공개

2002년 EA 다이스(EA DICE)에서 첫선을 보인 《배틀필드》 시리즈는 밀리터리 FPS장르(주: 1인칭 슈팅 게임)에서 독자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다. 경쟁 게임 《콜 오브 듀티》가 반복되는 포맷에 머물던 시기에도, 《배틀필드》는 보다 사실적인 전장과 병사 체험을 구현하며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목차
  1. 시리즈의 분기점이 될 《배틀필드 6》
  2. 《배틀필드 6》 트레일러는 언제 공개될까?
  3. 오픈 베타와 향후 전망

FPS 장르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기 전, 《배틀필드》를 통해 대규모 전투, 팀 기반 전략, 스나이핑과 차량 운용 등을 경험한 유저들도 많다. 이처럼 《배틀필드》는 단순한 ‘총 게임’을 넘어, 20여 년간 플레이어들에게 인상 깊은 전장 경험을 남긴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다양한 이유로 시리즈와 거리를 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이는 개별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관심 장르의 변화, 그리고 2021년 출시된 《배틀필드 2042》가 불안정한 서버와 부족한 콘텐츠로 악평을 받으며 시리즈 전체에 대한 신뢰를 흔든 영향도 크다.

시리즈의 분기점이 될 《배틀필드 6》

EA는 최근 《배틀필드 6》의 트레일러와 오픈 베타 일정 공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신작은 단순한 후속작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프랜차이즈 전체의 존속 여부가 이 타이틀의 성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EA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개발사인 자회사 다이스를 중심으로, 크라이티리언 게임즈·리플 이펙트·모티브 등 EA 산하 스튜디오들과 협력해 ‘배틀필드 스튜디오(Battlefield Studios)’라는 공동 개발 체제를 구성했다.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구조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인.

《배틀필드 6》 트레일러는 언제 공개될까?

《배틀필드 6》의 첫 공식 트레일러는 7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된 아트워크에 따르면, 게임의 주요 무대는 뉴욕 맨해튼으로 추정된다. 병사들이 다리 위 폭파 현장을 지켜보는 듯한 연출 역시 이번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암시한다.

EA는 이번 신작을 “궁극의 올 아웃 전쟁 경험(Ultimate All-Out Warfare Experience)”이라 표현하며, 대규모 전면전을 중심으로 한 시리즈 본연의 정체성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픈 베타와 향후 전망

《배틀필드 6》오픈 베타는 트레일러 공개 이후 조만간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작과 마찬가지로 콘솔과 PC 모두 참여 가능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EA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오픈 베타에서 클래스 제한 무기(Class-Locked Weapons)와 자유 선택 무기(Open Weapons) 중 유저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트윗 하단 참조)

《배틀필드》 시리즈를 오랫동안 지켜본 팬들은 물론, 한동안 멀어졌던 유저들에게도 《배틀필드 6》는 새로운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번 작품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시리즈는 다시 한번 AAA 밀리터리 FPS 시장의 중심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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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우
게임 저널리스트
어릴 적 용돈을 받으면 가장 먼저 게임 CD를 사러 가던 이시우 작가는 자연스럽게 게임 라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토리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iGaming 콘텐츠 기획으로 활동을 넓혔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땐 예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