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일명 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격투 게임 《2XKO》에 요들(Yordle) 챔피언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개발진이 팬들의 요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업데이트에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밀 팀플레이부터 신규 모드 개선까지, 《2XKO》 개발 현황
《2XKO》는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2대2 팀 대전 격투 게임이다. 처음 공개된 이후 오랜 기간 플레이 영상과 정보가 제한적으로 공개됐으며, 2025년 EVO(에볼루션 챔피언십 시리즈) 현장에서 최신 빌드가 시연됐다.
개발진은 게임의 핵심 방향성을 정밀한 팀 플레이와 챔피언 간 시너지로 설정하고 있으며, 각 챔피언의 스킬 구성과 밸런스를 조정하는 데 많은 개발 리소스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로스터(주: 게임에서 선택 가능한 캐릭터·유닛 목록)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단계적인 신규 챔피언 추가를 계획 중이다.
또한 경쟁성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유저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연습 모드 개선, UI 직관화, 네트워크 환경 최적화 같은 품질 향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팬 커뮤니티 피드백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쓰이며, 요들 캐릭터 추가 요청 역시 이 범주에 포함돼 있다.
티모부터 룰루까지, 《2XKO》에 ‘요들’이 온다.
요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속 작은 체구의 털북숭이 종족으로, 티모, 룰루, 트리스타나, 유미 등이 대표적이다. 귀여운 외모와 개성 있는 설정 덕분에 게임뿐 아니라 굿즈, 팬아트 등 2차 창작 분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자 숀 리베라(Shaun Rivera)는 해외 매체 디스트럭토이드(Destructoid)와의 인터뷰에서 “작은 캐릭터를 게임에 어울리게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다른 격투 게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계속 원한다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 반응과 향후 전망은?
일부 격투 게임 커뮤니티(FGC) 유저들은 로스터 규모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밸런스 설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작은 캐릭터 특유의 타격 판정 문제나 공격 회피 가능성 등이 밸런스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현재로서는 요들 캐릭터의 참전 여부나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발진 발언과 팬들의 관심을 고려할 때 향후 업데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업데이트 날짜: 2025년 9월 16일 오전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