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XKO에 등장하는 챔피언 티모

《2XKO》 티모 참전 확정… “루머가 현실로” 팬들 반응 엇갈려

라이엇 게임즈의 격투 게임 《2XKO》가 오는 10월 8일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첫 신규 파이터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티모’를 공개했다. 티모의 《2XKO》 합류는 이전부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루머 형태로 회자돼 왔으며, 실제로 참전이 확정되자 팬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9월 30일자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티모의 다양한 공격 방식이 소개됐다. 근접 전투와 원거리 포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나무대롱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과 함께 상징적인 버섯 설치 기술도 구현돼 있다. 이 버섯은 적의 이동을 제한하거나 콤보 연계를 유도하는 트랩 역할을 한다.

티모,《2XKO》 전용 신규 기술도 등장

티모 《2XKO》 등장 트레일러 제공: 2XKO

2XKO》만의 새로운 요소도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원작처럼 수풀과 연계되는 기술이 존재하며, 티모는 수풀을 활용해 몸을 숨기거나 불타는 나무대롱을 통해 수풀을 점화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맵의 전략적 활용도를 높이며, 장기전이나 심리전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자동 추적형 버섯, 공중에서 떨어지는 ‘버섯 공습’ 등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도 포함됐다.

캐릭터 간 상호작용도 눈에 띈다. 티모는 브라움, 다리우스, 일라오이, 아리 등 기존 캐릭터들과 고유의 대사를 주고받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특유의 ‘티모식 도발’이 음성으로 구현돼 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2XKO》에서도 ‘티모 공격’이 시작됐다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년 5명 신규 챔피언 추가 계획

라이엇 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오픈과 함께 시즌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매년 약 5명의 신규 챔피언이 추가될 계획이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하고, 이에 맞춰 등급 시스템(랭크)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2XKO》는 2대2 태그 팀 방식의 격투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챔피언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격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티모 참전은 게임의 개성을 강조하는 선택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모든 플레이어에게 환영받는 결정은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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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우
게임 저널리스트
어릴 적 용돈을 받으면 가장 먼저 게임 CD를 사러 가던 이시우 작가는 자연스럽게 게임 라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토리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iGaming 콘텐츠 기획으로 활동을 넓혔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땐 예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