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최신작 《배틀필드 6》이 출시 후 흥행 성적과 호평을 동시에 거두고 있지만, 게임 내 ‘도전 과제 보상’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는 “도전 과제를 완료해도 무기나 장비가 해제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래피드 파이어 1(Rapid Fire 1), 어썰트 1(ASSAULT 1) 등 일부 과제를 클리어한 후에도 다음 과제를 시작할 수 없거나, 해당 보상을 쓸 수 없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Kord SP6P67, L85A3, Deploy Beacon 등 주요 장비 해제가 막혀 있는 상태다.
버그 발생 원인? 도전 과제 조정 패치 이후 발생
해당 오류는 최근 패치에서 일부 도전 과제의 요구 조건이 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에 따르면 과제 수행 도중 패치가 적용된 경우, 시스템상 완료 여부가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현재까지 EA 측은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같은 과제를 2~3번 반복해 보상을 얻었다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반복 수행 자체도 보상이 확정되는 방법은 아니다.
《배틀필드 6》 도전 과제 대부분은 실시간 게임 중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오류는 유저 경험 전체에 지속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경쟁 심화된 FPS 시장, 핵심 유저들 이탈 우려도
《배틀필드 6》는 최근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아크 레이더스》 등 FPS 게임(주: 1인칭 슈팅 게임)과의 경쟁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돌아온 배틀필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핵심 시스템인 도전 과제 보상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유저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타이틀들과 비교해 시스템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다. EA의 대응 속도가 향후 흥행 유지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업데이트 날짜: 2025년 11월 17일 오전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