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6일 출시 예정인 《GTA 6》(Grand Theft Auto VI)과 관련해 새로운 도메인 등록 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도메인들은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의 모회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가 2025년 5월경 등록한 것으로, 시리즈 전작들처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웹사이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GTA6》는 과거에도 한 차례 대규모 유출을 겪은 바 있다. 2022년 9월, 개발 중 테스트 빌드 영상 약 90개가 온라인에 유출되며 캐릭터, 배경, 시스템 등이 사전 공개됐고, 이는 락스타 게임즈 역사상 가장 큰 보안 사고로 평가됐다.
확인된 도메인 4종, 인게임 앱 패러디 형태
이번에 유출된 《GTA 6》 도메인들은 실제 존재하는 앱이나 플랫폼을 풍자하거나 패러디한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구체적인 목록은 아래와 같다.
- rydeme.app: 차량 호출 및 승차 공유 서비스인 Lyft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what-up.app: 메신저 앱 WhatsApp을 패러디한 형태.
- buckme.app: 유료 성인 콘텐츠 플랫폼 OnlyFans를 연상시키는 이름.
- hookers-galore.com: 성인 데이팅 사이트를 패러디한 도메인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방식은 이전 시리즈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GTA 4》와 《GTA 5》에서도 실제 접속 가능한 가상 웹사이트를 통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유저들은 게임 내 브라우저를 통해 다양한 사회 풍자 콘텐츠를 접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공식 정보는?
《GTA 6》는 2022년 처음 발표된 뒤 2023년에 첫 예고편이, 이어 지난해에는 두 번째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그러나 이후로는 추가적인 공식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확인된 도메인 유출 외에는 새로운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배경은 시리즈의 인기 지역인 바이스 시티(Vice City)
- 주인공은 루시아(Lucia)와 제이슨(Jason), 두 명의 캐릭터
- 2026년 5월 출시 예정
한편 《GTA》 시리즈는 약탈, 탈것 조작, 총격전 등 다양한 범죄 요소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으로, 일부 시리즈에서는 카지노와 같은 도박 기능도 포함돼 있다. 다만 도박 콘텐츠는 국내 법률상 규제로 인해 한국에서는 대부분 차단된 상태다.
업데이트 날짜: 2025년 9월 16일 오전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