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카드 게임 공식 이미지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 이미지. 포켓페어는 IP 확장의 일환으로 카드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제공: 포켓페어

“포켓몬에 총 들리더니 카드까지?”…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 7월 출시 확정

《팰월드》가 또 한 번 새로운 확장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모바일도, DLC도 아닌 공식 카드 게임이다. 개발사 포켓페어는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을 오는 7월 3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차
  1. 카드 게임 예고편 공개…부시로드와 손잡다
  2.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
  3. ‘포켓몬 짝퉁’… 논란을 넘어 프랜차이즈로
  4. 성공 여부는 팬층에

해당 카드 게임은 2인 대전 방식의 경쟁형 카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팰’이라 불리는 동료 생명체와 함께 전투를 벌이며 자원을 수집하고 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각 팰은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지니고 있어, 전술적 선택과 카드 조합이 승패를 가르는 구조다.

카드 게임 예고편 공개…부시로드와 손잡다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 예고편. 카드 게임화된 세계관과 전투 연출, 카드 오브젝트 일부가 영상으로 공개됐다. 제공: 유튜브 채널 IGN

지난 1월 12일 공개된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 예고편은 공개 직후부터 관심을 모으며 조회수 8만 7천 회를 넘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의 카드·IP 전문 기업 부시로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부시로드는 다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과 미디어 믹스 IP를 다뤄온 기업으로, 《팰월드》의 카드 게임화에 신뢰도를 더한다는 평가다.

존 버클리 링크드인 게시물 스크린샷
포켓페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존 버클리는 《팰월드》가 게임을 넘어 여러 프로젝트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 존 버클리 링크드인 게시물

포켓페어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존 버클리(John Buckley)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이번 카드 게임이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팰월드》의 멀티미디어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카드 게임은 기존 《팰월드》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인 대전 방식의 경쟁형 카드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실시간 게임 방식을 채택해, 플레이어가 ‘팰’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과정이 빠른 템포로 전개된다. 각 팰의 고유한 특성과 카드 조합에 따라 전투 흐름이 즉각적으로 달라지는 구조다.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

버클리는 “부시로드와의 협업은 《팰월드》가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다음 단계”라며, 현재 준비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언급했다. 여기에는 《팰월드》 모바일 버전, 공식 카드 게임, 그리고 기타 신규 파생 프로젝트들이 포함된다.

또한 그는 《팰월드》가 아직 얼리 액세스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가 IP 확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켓몬 짝퉁’… 논란을 넘어 프랜차이즈로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 예고편
《팰월드》 공식 카드 게임 예고편에 등장한 장면. 카드 게임화된 세계관 연출이 담겼다. 제공: 포켓페어

팰월드》는 출시 초기 ‘포켓몬에 총을 들려줬다’는 논란과 함께 저작권 관련 비판에 휩싸였지만,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량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포켓페어는 개발 인력을 확장하고, IP를 장기적인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본과 여력을 확보했다.

카드 게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결과물이다. 기존 게임의 세계관과 ‘팰’이라는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 전혀 다른 장르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성공 여부는 팬층에

《팰월드》가 보유한 대규모 팬층이 카드 게임으로 얼마나 유입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IP 인지도, 협업 파트너, 그리고 최근 게임 IP들의 카드 게임화 흐름을 고려할 때, 이번 프로젝트 역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 든 포켓몬’이라는 별명으로 시작한 《팰월드》는 이제 카드 게임까지 영역을 넓히며, 하나의 종합 IP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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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우
게임 저널리스트
어릴 적 용돈을 받으면 가장 먼저 게임 CD를 사러 가던 이시우 작가는 자연스럽게 게임 라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토리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iGaming 콘텐츠 기획으로 활동을 넓혔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땐 예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