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MMORPG 《로한2 글로벌》이 9월 5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이후 약 열흘 만에 참여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하며, 웹3 기반 게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입증했다.
-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한 ‘게임 속 경제 시스템’
- 사전예약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
- 블록체인 게임의 다음 행보는?
《로한2 글로벌》은 19년 만에 등장한 《로한 온라인》의 공식 후속작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다. 지난해 국내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블록체인과 게임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구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한 ‘게임 속 경제 시스템’

플레이어는 캐릭터나 아이템 등 게임 내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암호화폐를 통해 현실적인 가치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블록체인 게임의 핵심 강점이자, 전통 MMORPG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로한2 글로벌》에선 게임 내 주요 자산인 ‘루비’가 사전 판매 형식으로 제공됐다. 총 4차례에 걸쳐 판매가 예정돼 있으며, 1차 수량은 공개 3분 만에 전량 완판되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루비는 최대 공급량이 10억 개로 고정돼 있어, 희소성과 가치 보존 측면에서도 전략적인 구성을 갖췄다.
사전예약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
현재 사전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등록자 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며,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는 ‘예상보다 알찬 보상 구조’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공동 퍼블리셔인 플레이위드코리아와 넥써쓰는 향후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정식 출시는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다음 행보는?
《로한2 글로벌》의 선전은 다시 한 번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장르에 시선이 쏠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게임을 하며 수익을 얻는 구조(P2E)’가 각광받았던 초기 열풍 이후, 최근엔 보다 정교하고 현실적인 경제 시스템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게임성과 경제성이 공존하는 구조 속에서, 블록체인 게임은 여전히 실험 중이다. 그러나 《로한2 글로벌》의 사례는, 그 실험이 유저에게 ‘재미’와 ‘보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안겨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업데이트 날짜: 2025년 9월 16일 오전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