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대표 이미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시리즈가 새로운 기술적 도약을 앞둔 지금, 이 익숙한 하이랄의 모습은 차기작에서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공: 닌텐도

“차원이 바뀌는 젤다?” 차기 《젤다의 전설》  신작, 크로스디멘션 퍼즐 도입되나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차기작에 대해 흥미로운 루머가 등장했다. 아직 닌텐도 공식 발표는 없지만, 유출에 따르면 차기작은 ‘차원 간 전환’ 기능을 핵심으로 내세운다는 주장이다.

목차
  1. 전작 ‘브레스’ 엔진 기반…차세대 스위치로 기술력 업그레이드
  2. 지혜의 투영 이후, 또 다른 변화?
  3. 정식 정보는 언제쯤? 출시까지는 ‘아직 멀었다’

전작 ‘브레스’ 엔진 기반…차세대 스위치로 기술력 업그레이드

이 소문은 XboxEra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 셰프셜 닉(Shpeshal Nick)이 언급한 것으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차기 젤다 게임은 전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및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스위치2의 강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기술적으로 발전한 형태라고 전해졌다.

특히 실시간 게임 플레이의 핵심으로 ‘차원 간 균열’을 열고, 다른 차원의 사물을 끌어오거나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퍼즐 풀이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예컨대, 한 차원에서 황소를 유인해 벽을 들이받게 하면, 다른 차원에서 문이 열리거나, 물을 채운 방에서 공을 띄워 해당 위치의 구조를 바꾸는 식이다.

지혜의 투영 이후, 또 다른 변화?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결말 이미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에서는 차원 간 균열과 공간 전환을 활용한 퍼즐 구조가 등장했다. 제공: 닌텐도

차기작이 루머대로 전개된다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가 구축한 오픈월드 기반 자유 퍼즐 구조에 또 한 번의 변화를 더하는 셈이다.

2024년 출시된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에서도 유사한 다차원적 테마가 등장한 바 있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은 기존의 주인공 링크가 아닌, 공주 젤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전투 및 퍼즐 구조를 실험했고, 이번 유출은 그 연장선에 있는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과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처럼 완전히 상반된 세계관과 미학을 지닌 타이틀이 공존했던 과거의 다양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다.

정식 정보는 언제쯤? 출시까지는 ‘아직 멀었다’

현재로선 차기작의 영상, 로고, 출시일 등 공식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셰프셜 닉 역시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모른다고 언급했으며, 실질적인 출시는 수년 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이미지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의 한 장면. 닌텐도는 2027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영화화를 준비 중이며, 게임 차기작 소식과는 별개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공: 닌텐도

한편,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는 2027년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어, 젤다 팬들에게는 게임 외적으로도 기대할 콘텐츠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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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우
게임 저널리스트
어릴 적 용돈을 받으면 가장 먼저 게임 CD를 사러 가던 이시우 작가는 자연스럽게 게임 라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토리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iGaming 콘텐츠 기획으로 활동을 넓혔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땐 예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