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시리즈의 개발사인 락스타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 댄 하우저가 최근 인터뷰에서 게임 업계의 ‘탐욕’을 우려하는 발언을 남겼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해당 발언은 수차례 연기된 《GTA 6》 개발 상황과 맞물려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 “수익이냐 창작이냐”… 락스타 창립자 발언에 시선 집중
- 내부 갈등과 해고 논란까지 겹쳐
- GTA 6, 출시 연기만 세 번째
- 팬들은 걱정 중… “취소는 아닐지라도 또 밀릴 듯”
“수익이냐 창작이냐”… 락스타 창립자 발언에 시선 집중
하우저는 인터뷰에서 게임 산업이 점차 수익성에만 몰두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창작의 가능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업 예술에는 항상 돈에 의해 방향이 바뀌는 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하며, 현재 업계 전반이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특정 기업이나 작품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하우저가 창립 멤버로 몸담았던 락스타와 그 대표작인 《GTA》 시리즈를 떠올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GTA 6》의 출시가 수차례 연기된 상황에서, 팬들은 해당 발언이 현 락스타 내부 상황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내부 갈등과 해고 논란까지 겹쳐
불안감을 더욱 키운 것은 최근 락스타 내부에서 벌어진 대규모 인력 정리였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밀 유출’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보도를 통해 해당 직원들이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에서 노조 설립에 대한 논의를 나눴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특히 ‘🌱’ 이모지를 사용한 사내 슬랙 대화가 문제가 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내부 감시와 통제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락스타가 노조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GTA 6, 출시 연기만 세 번째
《GTA 6》는 2023년 말 정식 발표됐지만, 구체적인 정보 공개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초반에는 2025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올해 5월 락스타는 일정을 2026년 5월로 연기했고, 11월에는 다시 같은 해 11월로 미룬다고 밝혔다.
발표 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게임플레이 영상이나 세부 시스템 관련 정보는 전무한 상황이다.
팬들은 걱정 중… “취소는 아닐지라도 또 밀릴 듯”
출시가 1년 넘게 늦춰진 데다 개발 진행 상황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팬들 사이에선 “진짜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이용자들은 “지금 흐름대로라면 또 연기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락스타 측은 공식적인 취소 입장을 밝힌 적 없으며, 개발팀은 2026년 11월 출시를 목표로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데이트 날짜: 2025년 11월 27일 오전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