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GTA 6》에 대해, 전작 《GTA 5》에서 ‘트레버 필립스를 연기한 배우 스티븐 오그(Steven Ogg)가 “아무 감정도 없다”고 밝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티븐 오그는 최근 한 팬 행사 인터뷰(하단 영상 참조)에서 《GTA 6》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아무 생각 없다. 나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살면서 게임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GTA 5》조차도 플레이해 본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이 《GTA 5》는 꼭 해보라고 권했을 때, “그럼 당신도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부터 읽어봐”라고 응수했다고 밝혔을 만큼 독서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언은 팬들 사이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예술가는 작품과 별개”라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오그는 과거에도 “트레버는 멋진 캐릭터였다”고 밝힌 바 있으며, 게임 팬들과의 행사에는 꾸준히 참여해 왔다.
그는 올해 초에도 “《GTA 6》에서 트레버가 깜짝 등장했다가 바로 죽는 설정이면 좋겠다”며 농담을 건넨 바 있다.

한편 《GTA 6》는 2026년 5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PC 버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락스타의 이전 출시 패턴을 감안하면 2027~2028년 사이에 PC 버전이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출시 에디션 및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전 예약 역시 시작되지 않았다.
업데이트 날짜: 2025년 9월 22일 오전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