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박스가 놓인 《GTA 6》 컨셉 아트
《GTA 6》는 2026년 11월로 연기된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2 버전 테스트설이 불거지며 팬들의 기대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제공: 락스타 게임즈, 닌텐도

“《GTA 6》 닌텐도 출시 임박?” 락스타, 스위치2 버전 테스트 루머 확산

락스타 게임즈가 2026년 기대작 《GTA 6》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테스트 중이라는 루머가 업계 안팎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공식 발표는 없지만, 복수의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락스타가 스위치2에서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목차
  1. 락스타, 스위치2에서도 《GTA 6》 구동 실험 중?
  2. ‘11월 출시 연기’ 직후 등장한 루머
  3. 스위치2 성능, 진짜 《GTA 6》도 가능할까?
  4. ‘레드 데드 리뎀션’이 힌트가 될 수도?

락스타, 스위치2에서도 《GTA 6》 구동 실험 중?

현재까지 알려진 《GTA 6》의 공식 출시 플랫폼은 PS5와 Xbox Series X/S다. 하지만 최근 락스타가 닌텐도 스위치2에서도 구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임 유출 정보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내쉬위들(NashWeedle)’과 ‘네이트 더 헤이트(NateTheHate)’가 해당 루머를 처음 보도했으며, “스위치2에서의 성능 실험은 진행 중이지만, 실제 출시 여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은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락스타가 현재 《레드 데드 리뎀션》 스위치2 리마스터도 준비 중이라는 정황과 맞물리며 루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GTA 6》의 스위치2 버전은 아직 정식 확정된 바 없으며, 내부 테스트 차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출시 연기’ 직후 등장한 루머

이번 루머는 《GTA 6》의 출시일이 연기된 직후 등장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당초 2026년 5월로 예정됐던 발매일은 같은 해 11월 19일로 연기됐으며, 락스타는 “완성도 향상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네이트 더 헤이트는 “출시 연기와 스위치2 테스트는 별개이며, 이식 여부도 아직 검토 단계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스위치2 성능, 진짜 《GTA 6》도 가능할까?

스위치2는 기존 모델과 달리 성능 면에서 큰 향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모드 기준 최대 4K 해상도와 60프레임을 지원하며, 엔비디아의 DLSS(딥 러닝 슈퍼 샘플링) 기술도 탑재될 전망이다. DLSS는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AI를 통해 고해상도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로, GPU 성능이 부족하더라도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동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트 더 헤이트는 “단순히 테스트가 이뤄졌다고 해서 실제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팬들의 과도한 기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이 힌트가 될 수도?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레드 데드 리뎀션》의 콘솔 이식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GTA 6》의 스위치2 테스트 루머까지 불거지고 있다. 제공: 락스타 게임즈, 넷플릭스

현재 락스타는 닌텐도 스위치2 플랫폼에서 완전히 손을 뗀 상태는 아니다. 최근 락스타는 자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레드 데드 리뎀션》을 최신 콘솔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실행되도록 바꾸는 작업을 외부 개발사들과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작업에는 영국의 더블 일레븐(Double Eleven)과 캐스트 아이언 게임즈(Cast Iron Games) 등 외주 전문 스튜디오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GTA 6》 역시 외주 협력을 통해 스위치2 버전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락스타가 닌텐도 진영과의 협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GTA 6》가 어떤 플랫폼 전략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락스타는 《GTA 6》 개발자 31명을 해고하며 내부 반발과 노조 갈등에 휘말린 상황이다. 여기에 스위치2 관련 테스트 루머까지 겹치며, 게임업계 안팎의 시선이 락스타의 행보에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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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우
게임 저널리스트
어릴 적 용돈을 받으면 가장 먼저 게임 CD를 사러 가던 이시우 작가는 자연스럽게 게임 라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토리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iGaming 콘텐츠 기획으로 활동을 넓혔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땐 예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